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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의 핵심 사업을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적대적 인수를 선언한 파라마운트에 대응해 거래를 앞당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넷플릭스가 이 같은 내용의 새 인수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현재 90달러로 워너 인수를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보다 약 25% 하락한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넷플릭스가 기존의 복잡한 계약을 전액 현금 거래로 전환하면 매각 절차가 단순해져 인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인수전에 먼저 뛰어든 파라마운트는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한 워너의 전 사업을 779억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최근 새로운 인수 제안이 거부당하자 넷플릭스와의 거래 정보를 공개하라며 워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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