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제2여객터미널(T2)로 체크인 카운터를 이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려는 여객은 이달 14일부터 T2의 G~J 카운터를 이용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합병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출발 터미널을 T2로 옮겼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이전이 완료되면서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대한항공 산하 모든 항공사가 T2에 집결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T2로 이동하면서 T1의 체크인 카운터, 주차장의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T1에 있을 때 두 터미널 여객 분담률은 ‘65:35’였지만, 이동하면서 ‘50:50’으로 균형을 찾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여객 점유율이 15.4%이며, 월평균 93만 명을 수송하고 있다. 월 평균 147만 명의 여객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항공에 이은 2대 국적 항공사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직후 공항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1월 14~16일 사흘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했다. 공사 관계자는 “항공사 이전에 따른 정보를 인천공항 홈페이지, 인천공항 앱, e-티켓에서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에 와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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