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0.5% 감소한 898만3900대로 집계됐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국에서 판매가 8% 줄어든 영향이 가장 컸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보다 0.6% 늘어난 727만398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413만8180대, 313만5803대였다. 폭스바겐에 이어 3위 수성이 확실하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는 도요타그룹이 차지했다. 도요타그룹은 1~11월 기준 전 세계에서 약 960만 대를 팔아 이미 폭스바겐그룹의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 12월까지 집계가 완료되면 2024년에 이어 1000만 대 이상을 팔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그룹은 2020년 5년 만에 세계 신차 판매 대수 1위에 오른 이후 계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사상 처음 3위(684만 대)에 오른 뒤 ‘글로벌 톱3’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폭스바겐그룹과의 격차는 2023년 193만 대에서, 2024년 179만 대, 지난해 171만 대로 점차 줄어들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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