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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IPO '몸값 뻥튀기' 논란

입력 2026-01-14 17:33   수정 2026-01-15 00:23

마켓인사이트 1월 14일 오전 9시 58분

작년 상장한 기업들 상당수가 기업공개(IPO) 당시 추정한 실적보다 크게 저조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추정 실적을 부풀려 몸값을 ‘뻥튀기’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적자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025년 예상 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산출해 지난해 상반기 상장한 기업 11곳 중 7곳(와이즈넛 아이에스티이 심플랫폼 나우로보틱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뮨온시아 인투셀)이 작년 3분기까지 한 해 예상 매출의 절반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작년 4분기 매출이 급증하지 않는 한 예상 매출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흑자 전환을 예상한 기업 5곳(와이즈넛 아이에스티이 심플랫폼 쎄크 로킷헬스케어) 모두 작년 3분기까지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까지 예상 연간 영업이익의 4분의 3 이상을 낸 기업은 없다. 아이지넷과 엠디바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 중이다.

구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업 심플랫폼은 증권신고서에서 작년 매출 137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거둘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심플랫폼은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9억원, 순손실 51억원을 기록 중이다. 4분기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과 8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려야 예측치를 달성할 수 있다.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는 상장 때 증권신고서에서 작년 매출 706억원, 순이익 78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89억원, 순손실 16억원에 그쳤다.

혁신성이 높은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명분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불신을 해소하려면 주관사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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