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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뱀파이어 서사' 현실로…신보 연계 헌혈 캠페인 진행

입력 2026-01-14 17:39   수정 2026-01-14 17:40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에 담긴 뱀파이어 서사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의 집 3개소(신촌센터, 강남역센터, 성수센터)와 헌혈 버스에서 전혈, 혈소판 헌혈을 완료한 이에게 특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헌혈 버스는 '더 신 : 배니시'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열리는 고려대학교, 하이브 용산 사옥, 여러 방송국 인근 등 엔진(공식 팬덤명)이 모이는 주요 거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빌리프랩과 대한적십자사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이다.

특히 캠페인의 주축인 엔하이픈이 데뷔 초부터 뱀파이어 모티프를 앨범 스토리에 활용해 왔다는 점이 흥미롭다.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 신보 '더 신 : 배니시'의 서사 역시 헌혈이라는 소재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면서 앨범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를 발매한다.

신보는 타이틀곡 '나이프(Knife)'를 포함해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 등 총 11개 트랙이 하나의 주제에 따라 촘촘하게 짜인 '콘셉트 앨범'이다. 전대미문의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미스터리 쇼' 형태를 차용해 이야기를 펼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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