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며 장중 4700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4포인트(0.15%) 내린 4685.6을 가리키고 있다. 4685.11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전환하며 4706.33까지 치솟았다. 사상 최고치다. 4700 돌파 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66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83억원, 8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3.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2%), HD현대중공업(-1.86%), 현대차(-1.6%), KB금융(-1.32%), 셀트리온(-1.13%)은 파란불을 켰다.
반대로 기아(3.09%), 삼성바이오로직스(1.06%), SK하이닉스(0.95%), 삼성물산(0.73%), SK스퀘어(0.59%), 두산에너빌리티(0.34%), 삼성전자(0.29%)는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71포인트(0.39%) 하락한 945.27에 거래되고 있다. 951.03에 개장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950선을 내줬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3억원, 28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956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천당제약(-5.19%)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펩트론(-2.41%), 보로노이(-1.89%), 에코프로(-1.64%), 에코프로비엠(-1.16%), 코오롱티슈진(-0.82%), 알테오젠(-0.63%), HLB(-0.38%), 리가켐바이오(-0.35%)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78원30전을 가리키고 있다. 전장 대비 3.5원 오른 1477원20전에 개장한 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을 규제한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21포인트(0.8%) 내린 4만9191.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3.53포인트(0.19%) 밀린 6963.74에 나스닥지수는 24.03포인트(0.1%) 하락한 2만3709.87에 마감했다.
개장 전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코스피가 급등했지만, 이익 전망치 개선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은 상황"이라면서도 "연속적인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됐다. 단기적으로는 급등주의 쏠림 현상에 대한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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