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혜택 폭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가 올해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혜택을 대폭 강화한 배경에는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2022년 설에는 사전 예약이 전체 매출의 44.8% 수준이었지만, 2025년 설에는 53.7%로 절반을 넘겼고, 같은 해 추석에는 72.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번 설 사전 예약 기간을 전년보다 9일 긴 43일로 설정해 더 많은 고객이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권 증정 구간도 신설했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구매 시 150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450만원, 5000만원 이상은 750만원을 지급한다. 행사 카드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적용되며 전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이 제공된다.
상품 구성도 다양하다. 고물가 흐름 속에서도 ‘고객 체감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직경매 암소 한우 세트는 물량을 전년 대비 두 배 확대했고, 킨로스 블랙 램 토마호크·티본 세트, 금한돈 프리미엄 돈육 세트 등 차별화된 육류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수산 세트는 수조기 굴비를 비롯해 참다랑어, 전복, 명란 등 프리미엄 구성으로 마련했다. ‘수조기 굴비 세트(1.8㎏/5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5만985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인기 품목인 만감류 세트는 물량을 10%가량 늘리고, 가격은 최대 20% 낮췄다. 제주 레드향 세트(4㎏)는 5만9850원, 천혜향 세트(4.5㎏)는 5만24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만감류 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10%가량 확대하는 동시에 6개월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은 10~20%가량 낮췄다.
와인과 양주 세트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 가격을 낮췄다. 발베니 12년은 9만9800원, 조니워커 그린 라벨은 6만9800원에 선보인다. 와인 역시 ‘코노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 + 투핸즈 엔젤스 쉐어 세트’를 와인 장터 할인 행사 수준인 6만7650원에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도 같은 기간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이들 채널에서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이 적용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고객들의 풍성하고 기분 좋은 2026년 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예약 혜택을 준비했다”며,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구성의 이마트 설 선물 세트를 미리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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