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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직장인…서울시내버스 파업 이틀만 협상 타결

입력 2026-01-15 06:34   수정 2026-01-15 06:35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타결됐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이틀 만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 참여했고 9시간 가까이 협상한 끝에 공익위원들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노사는 2025년도 임금을 2.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2.9% 인상률은 1차 조정안이던 0.5%보다는 높고, 노조가 요구했던 3%보다는 낮다. 정년은 올해 7월부터 64세로 연장하고 2027년 7월부터는 65세로 높이기로 했다. 65세로 연장해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단계적으로 반영했다. 노조가 폐지를 요구했던 서울시의 운행 실태 점검 제도는 노사정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모두 정상화한다. 파업 기간 연장 운행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시 운행 기준으로 변경된다.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된다.

다만 핵심 쟁점이던 임금 체계 개편은 결국 이번 조정안에서 빠져 노사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다. 동아운수 사건 2심 판결에 불복해 각각 상고한 노사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뒤 임금 체계 개편안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지자체 7곳 중 임금 체계 개편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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