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15일 하이브에 대해 "올해 방탄소년단(BTS)의 초대형 월드투어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성호 연구원은 "BTS는 오는 4월9일 고양 스타디움 3회 공연을 시작으로 총 79회 공연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며 "내년 일본과 중동 투어를 포함한 추가 회차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예상했던 65~70회를 크게 뛰어넘는 초대형 투어"라며 "아직 공연장이 정해지지 않은 일정까지 고려했을 때 79회 기준 총 모객 수는 4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과 북미 공연이 집중된 오는 3분기 실적 모멘텀(동력)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보다 40.9%와 825.1% 증가한 3조7296억원, 4593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는 엔터 4사 중 가장 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이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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