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주가 동반 강세다. 한화오션이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삼성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6800원(4.79%) 오른 14만8800원에, 삼성중공업은 1200원(4.23%) 상승한 2만95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14일 중동 지역 선주에 2029년 4월30일까지 VLCC 3척 건조해주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정규장 개장 직전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5722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해상 가스전에 설치할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수주 기대감이 크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중공업의 해양 사업 부문이 큰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작년 수주를 기대던 미국 델핀과의 FLNG 프로젝트는 계약 시점이 연기되는 등 이연된 물량들이 누적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외에 HD한국조선해양(1.99%), HD현대중공업(2.6%), HD현대마린엔진(4.21%), 한화엔진(2.09%), 성광벤드(1.58%), 한국카본(1.11%), 동성화인텍(1.1%) 등 조선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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