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5일부터 전국 11개 검사장에서 오는 12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병역판정검사 연기자 등 25만여명이다.
2007년생 중 올해 병역판정검사 희망자는 '19세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20세(2027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입영하기를 희망한다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와 병리검사, 영상의학검사 등 기본검사를 마친 뒤 각 과목별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신체 등급을 판정한다.
이에 따라 병역처분이 결정된다. △1~3급 현역병입영 대상 △4급 보충역 △5급 전시 근로역 △6급 병역 면제 △7급 재신체 검사 등이다.
병무청은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 시 본인 확인을 강화한다. 접수 단계서 키오스크를 통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진위를 확인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신분증과 얼굴을 전자적으로 대조한다. 이를 통해 대리 수검 등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공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 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만큼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된 본인확인을 통해 병역판정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