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활용 복합인증 기술 전문기업 엘핀(lfin)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추진한 ‘통신사 기지국 연동 기반 태그리스 결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접촉(태그리스) 결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로, 엘핀은 통신사 기지국과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측위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실증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었다.
엘핀은 서울교통공사 본사 전자 관제실과 일부 역사에 태그리스 서버, 앱 서버, 보안장비, 망분리 시스템 등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승객의 승차·환승·하차 이용내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요금 데이터를 자동 산출할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승객 측면에서는 교통카드 태그에 비해 편리한 태그리스 게이트 통과 방식으로 지하철 승하차가 이뤄질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엘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이 아니라 태그리스 교통 시스템 대중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약이었다”며 “통신 인프라와 위치 데이터를 결합한 혁신 기술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엘핀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에 보안 및 자산관리, 방문관리 등의 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위치 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축적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기술력을 활용해 향후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도 효율적인 구축 비용과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엘핀은 BLE·Wi-Fi·기지국 등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위치 기반 인증 및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 태그리스 결제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위치 응용 서비스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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