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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쏟아낸 '약속의 아우디'…"1만대 클럽 복귀, 올해도 성장세 지속“

입력 2026-01-15 15:30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 증가세로 ‘1만대 클럽’에 복귀한 아우디코리아가 올해도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15일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2025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아우디코리아는 단 하나의 원칙에 집중해 왔다. 바로 ‘약속을 지키는 아우디’가 되는 것“이라며 ”단기적 성과보다 실행의 일관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뒀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우디코리아는 총 16종의 신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을 균형 있게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판매량은 18.2% 늘었고, 전기차 판매 또한 26.6% 증가를 기록했다.

PPC 플랫폼 기반의 A5와 Q5는 내연기관 기술의 완성도를 증명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고, PPE 플랫폼이 적용된 Q6 e-트론과 A6 e-트론은 차세대 전동화 기술과 디지털 경험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Q4 e-트론은 3011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전반의 재정비를 통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했다. 서수원과 제주 등 주요 거점은 물론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 주요 권역에서 신규 오픈과 확장을 병행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으며, 시티몰 형태의 전시장으로 접근성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강화했다.

서비스센터 역시 리노베이션과 확장, 신규 오픈을 통해 어디서나 일관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현재 국내 모든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는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 수리 전문 인력은 1년 만에 약 20% 증가해 현장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아우디는 올해 포뮬러 1 진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할 계획이다. F1을 통해 축적되는 기술은 향후 양산차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에도 네트워크 재정비 및 확대, 그리고 고객 경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올해 선보이는 핵심 모델로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A6와 Q3를 비롯해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내연기관 모델들의 한국 시장 출시도 준비 중이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시장 환경을 고려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들이 신뢰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국내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국내 업체들과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 파트너사 공개는 어렵지만 라이프사이클 체인지가 들어가는 모델들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클로티 사장은 “한국은 아우디에게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우리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 접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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