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인 ‘마케팅잡 프로젝트 4기’가 8주간의 직무 몰입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8일 결과보고회를 성료했다. 4기 프로젝트는 참여 청년들의 가시적인 역량 향상과 실무 중심의 결과물을 창출하며 고도화된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셀렉토커피, 바나타이거 등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브랜드별 핵심 과제를 바탕으로 전략 기획부터 콘텐츠 설계, 광고 집행,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에 이르는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300여 개 브랜드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이수빈 글램스톤 대표가 밀착 멘토링을 맡아, 참가자들이 브랜드 본질을 관통하는 AI·데이터 중심의 실전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의 성장은 정량적 지표로도 입증됐다. 사전·사후 역량 평가 결과, 프로젝트 시작 전 평균 1.7점에 머물렀던 AI 콘텐츠 제작 역량은 8주 후 4.1점으로 약 141% 상승했다. 마케팅 기획 역량 또한 2.1점에서 4.2점으로 2배 이상 향상되며, 단순히 이론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기업의 실무 과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했다.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역시 4.5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조직 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로서의 면모를 갖췄음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수확으로 '실제 예산과 매체를 활용한 성과 관리 경험'을 꼽았다. SNS 채널 관리와 AI 콘텐츠를 활용한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운영은 물론, 메타 광고 집행 및 CTR(클릭률)·ER(참여율) 분석 등 KPI 기반의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 운영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감각을 극대화했다.
셀렉토커피 2조의 신보겸 청년은 “단순 기획에 그치지 않고 메타 광고를 직접 세팅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캠페인을 최적화해본 과정이 가장 유익했다”며 “현업 수준의 마케팅 프로세스를 체득할 수 있어 직무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 현장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셀렉토커피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에 주목했으며, 바나타이거는 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논리적 전략 수립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활용한 ‘두바이 쫀득쿠키’ 등 신메뉴 사전 검증 프로세스는 기업 측으로부터 “데이터 마케팅의 실무적 활용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셀렉토커피 브랜드전략본부 황근동 이사는 "기성 마케팅의 틀을 깨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기획력과 브랜드의 본질을 꿰뚫는 수준 높은 결과물은 우리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프로젝트는 종료됐지만, 향후에도 참여 청년들과 콘텐츠 협업이나 신제품 실험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수빈 멘토는 “참가자들이 제안한 데이터 기반의 전략과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는 실제 브랜드 마케팅 자산으로 즉시 전환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 도출된 우수 결과물은 각 참여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등 실제 현장에서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기업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한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인 한경닷컴은 2026년에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함께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광고·홍보·마케팅 직무와 엔터산업의 실무 프로젝트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한경닷컴 IT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활력을 제고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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