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74.45
1.58%)
코스닥
951.16
(8.98
0.9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여성 임원 0명" 국감 질타 그 후…與 송옥주, '농협중앙회 성평등법' 발의 [이시은의 상시국감]

입력 2026-01-15 19:06   수정 2026-01-15 19:14


작년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에 여성 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국회의 질타가 이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민주당 의원은 '농협중앙회 성평등법'(농협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행법은 여성 조합원이 30% 이상인 지역농협은 여성 이사 한명 이상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와 자회사에는 이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송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자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30%를 넘고, 상임 임원이 2명 이상일 경우 여성 상임 임원 선출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개정안에서 명시한 여성 임원 선출 조건을 충족하는 농협중앙회 및 자회사는 34곳 중 5곳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여성 임원 수가 5명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여성 임원 비율은 8%가 된다. 송 의원실 측은 "국내 대기업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의 저조한 여성 임원 수는 작년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농협중앙회에는 임원 30명 중 여성이 한명도 없었다. 최근까지도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기준 농협중앙회 및 자회사 34곳의 상임 임원 수는 58명이다. 이 중 여성은 없다. 집행 간부 98명 중 여성 비율은 6%에 그쳤다.

송 의원은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협을 지원하는 공공성이 강한 조직임에도 조직 내 다양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개정안을 통해 성평등 의사결정 구조를 농협에 정착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