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1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이익 개선 사이클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회사가 진행하는 1차와 2차 증설로 모두 5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증설 효과가 100% 발현되는 시점은 2028년”이라고 전했다.
이에 맞춰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3분기엔 북미 지역에서의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192.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유럽에서의 수주도 168.9% 늘었다. 장 연구원은 “해당 물량들의 매출 인식 시점이 2028년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따.
지금 당장의 실적도 호조다. 작년 4분기 HD현대일렉트릭은 매출 1조1478억원, 영업이익 267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7%와 60.9% 늘어날 것이란 추정치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278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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