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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영유아 비중이 40%

입력 2026-01-16 15:08   수정 2026-01-16 15:09


올해 2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들어 최다 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0%는 영유아 환자였다.

16일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210곳을 대상으로 한 장관감염증 표본 감시 결과 1월 2주(4일~10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548명으로 전주 대비 5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2022년~2026년)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앞서 지난해 8주차에 501명을 기록했고, 2024년 3주차 428명, 2023년 5주차 281명, 2022년 53주차 226명 순이었다.

질병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5주간 190명에서 548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 환자 가운데 특히 영유아 비중이 높다. 1월 2주차의 연령별 비율은 0∼6세 39.6%, 7∼18세 24.8%, 19∼49세 17.7%, 50∼64세 5.7%, 65세 이상 12.2%였다.

질병청이 지난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 627건을 분석한 결과, 감염 경로가 확인된 사례 중 사람 간 전파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건은 63건이었다. 이 가운데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발생한 건은 45건으로 71.4%에 달했다.

정부는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구토나 설사 발생 장소 내 장난감 등 모든 물품과 문고리 등 접촉면을 세척·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생 수칙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는 등원이나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따로 써야 한다.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뚜껑을 닫고 내려야 하고, 손을 씻을 때는 소독제보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 사람 간 전파(접촉·환자 구토물의 비말 등)로 감염된다.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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