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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여야지도부, 쿠팡·홈플러스·한국GM 사태 해결 협력키로

입력 2026-01-16 15:39   수정 2026-01-16 16:34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및 홈플러스 기업회생 문제, 한국GM 집단해고 사태 등의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16일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러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 다수는 쿠팡 사태에 대해 "국익을 훼손하는 문제로,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형벌 합리화' 문제와 관련해 여야 지도부에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함께 개선해나가자"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또한 경제형벌 합리화 등 법 개정을 통해 고쳐가야 할 사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계속 이어지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

이 수석은 "그동안 이 대통령은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경제형벌이 지나치게 많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꾸준히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광역단체 행정통합의 취지를 설명하며 협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국익이 걸린 외교 사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정 대표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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