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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아파트값, 유일하게 0.4%대 뛰어

입력 2026-01-18 16:27   수정 2026-01-19 01:00

지난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다. 1주일 새 0.45% 오르며 5주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성남 분당구(0.39%)와 광명(0.37%) 등 수도권 선호 지역이 뒤를 이었다. 서울 중구와 동작구도 각각 0.36%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안양 동안구(0.33%)도 순위권에 들었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9~15일) 대형 주택형의 고가 아파트가 다수 손바뀜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였다. 전용면적 222㎡가 96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2월 기록한 종전 최고 거래가격(90억원)보다 6억원 뛰었다.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이 두 번째로 높게 거래된 아파트로 나타났다. 전용 151㎡가 39억원에 거래됐다. 뒤를 이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단지’ 전용 154㎡(35억원)와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금호1단지’ 전용 198㎡(33억원)가 고가 거래 명단에 올랐다. 영등포구 ‘장미아파트’ 전용 133㎡는 31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주 전용 84㎡ 기준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였다. 전세가가 20억원에 달했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원베일리’ 전세 보증금 역시 18억9000만원이었다. 3위는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17억8000만원)가 차지했다. 전용 59㎡ 중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가 각각 14억7000만원, 14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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