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43.19
0.90%)
코스닥
954.59
(3.43
0.3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3% 남았다…與 '코스피5000' 특위 "이제 숫자 빼야 하나"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입력 2026-01-18 17:02   수정 2026-01-18 22:32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5000선에 바짝 다가서자 특위 내부에서는 명칭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9포인트(0.90%) 상승한 4870.74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48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3.43포인트(0.36%) 오른 954.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5000, 이제 숫자 빼야 하나"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코스피5000'이라는 이름이 현 시점에도 적절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시점에선 코스피 5000을 달성한 뒤 특위가 새 이름으로 출범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다만 새 조직에는 구체적인 숫자가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피5000'처럼 숫자가 들어간 간판 대신 ‘주식시장 활성화 특위’처럼 방향성을 담는 이름으로 바꾸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특위 출범 과정에서도 숫자가 들어간 명칭을 두고 일부 의원들이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당시만 해도 코스피가 5000선을 넘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컸습니다. 실제로 특위 출범 계획을 발표한 지난해 6월 13일 코스피 지수는 2894.62였지만 현재는 4870.74까지 올라 약 68.27% 상승했습니다. 특위가 공식 출범한 지난해 6월 23일(3014.47)과 비교해도 코스피는 61.57% 뛰었습니다.

한 특위 관계자는 "출범때만 해도 코스피 5000은 불가능해보이는 수치였고, 지금 역시 달성이 되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누고 있다"며 "(이름을 바꾸더라도) 숫자를 또 다시 넣지는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22일 발표회…상법 개정·추가 과제 공개

특위는 우선 오는 22일 준비 모임 성격의 발표회를 열고 향후 추진 과제와 입법 방향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코스피5000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목표 달성 이후 특위 운영 방식과 후속 조직 구성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는 발표회에서 특위는 3차 상법 개정안과 올해 중점 추진 과제, 향후 입법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피5000 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 활성화를 약속한 이후 당 차원에서 입법 지원에 나서자는 취지로 출범한 기구입니다.

지난해 6월 23일 출범한 특위는 대선 당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국장부활TF)' 단장을 맡았던 오기형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남근·민병덕·박상혁·이소영·이정문·김영환·김현정·박홍배·이강일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