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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중부지방 눈·비…화요일부터 '전국 강추위' 시작된다 [날씨]

입력 2026-01-18 17:52   수정 2026-01-18 17:53


월요일인 19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화요일인 20일에는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번주 내내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일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9일 오전에는 전북, 경북 내륙 일부, 경남서부내륙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새벽부터 낮에는 전남권, 제주도에도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9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3㎝, 그 외 지역 1㎝ 안팎이다. 강수량 또한 1㎜ 안팎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19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화요일인 20일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되나, 20일에는 아침 최저 -17∼-3도, 낮 최고 -4∼6도로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 기온이 아침 -10도 이하로, 강원 내륙과 산지 지방은 -15도까지 떨어지는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계량기·수도관·보일러 등의 상태를 점검해 동파에 대비하는 한편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과 가축 동사를 방지해야 한다.

한편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에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19일 오후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제주도 해안에, 밤부터는 경상권 해안에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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