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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핫 피플]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입력 2026-02-03 08:00  

[한경ESG] ESG 핫 피플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시장 논리만으로는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공동 창업해 세계 IT 산업을 이끈 인물로, 최근에는 기술과 자본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는 대표적 글로벌 기후 행동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기후 위기를 시장에만 맡기는 접근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정부 정책과 공공 개입이 병행되지 않는 기후 대응은 실 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빌 게이츠는 기술혁신과 정부 정책이 결합된 구조적 해법을 꾸 준히 제시해왔다. 그는 최근 연례 전망서한에서 미국의 글로벌 기 후 프로그램 철수를 언급하며, 기후 대응은 시장의 자율성만으로 는 불가능하고 정책적 개입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기술이 충분한 규모로 확산되지 않으면 비용 절감과 실 질적 온실가스 감축은 달성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다수 국가에서 탄소가격제가 부재한 현실이 배출 감 축 기술 개발과 확산을 저해하며, 이로 인해 기후 대응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선택 사항으로 남아 기후 위기가 방치되고 있다고 주 장한다. 이러한 인식은 그가 브레이크스루 에너지(Break through Energy)를 설립해 청정에너지 기술에 장기·대규모 투 자를 이어온 배경이기도 하다.

또 그는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극단적 기후에 노출 된 개발도상국 농민과 취약 지역 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 다. 게이츠는 “앞으로 수년간 기후 대응을 위한 투자와 기부를 그 어느 때보다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후 행동에 대한 의지를 분 명히 했다. 빌 게이츠는 자본과 기술, 정책의 결합을 통해 기후 대 응의 실천적 조건을 재정의하는 글로벌 기준 제시자로 평가받고 있다.

[약력]
이름: 빌 게이츠(Bill Gates)
출생: 1955년 10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국적: 미국
직업: 기업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자선가
주요 경력: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
개인용 컴퓨터용 운영체제 MS-DOS 공급
이후 윈도 운영체제 PC 시장 주도
1986년 마이크로소프트 상장(IPO)
1990년대 세계 최고 부호로 등극
2000년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자로 활동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설립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설립

이미경 한경ESG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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