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을 찾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19일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이전 후 첫 해외정상 방문이자 유럽 국가 정상 중에서 방한하는 첫 정상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멜로니 총리와 소인수·확대회담을 가진 후 양국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교역·투자를 비롯해 인공지능(AI)·우주·방산·반도체 등 첨단산업, 교육·문화 협력 등 제반 분야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 정상 임석 하에 한-이탈리아 정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진행된다. 이후 양 정상 공동 언론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와 공식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개막하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국민 안전에 주최국인 이탈리아에 각별한 관심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당정청 원팀'을 강조하며 주요 개혁 과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이원적 인력구조와 공소청의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로 일부 잡음이 일었던 검찰개혁 이슈, 이날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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