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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형 투자사' 전환…글로벌 확장

입력 2026-01-19 15:23   수정 2026-01-19 15:24

SK네트웍스가 병오년(2026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가시화된 AI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태계 확장과 밸류체인 고도화에 주력해 미래 성장 동력을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호정 대표와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을 열고 올해의 경영 방향성을 공유했다. 두 대표는 전년도의 성과를 되짚으며 성장, 실행력, 전략적 민첩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실행 중심 문화를 정착시켜 기업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AI를 핵심 성장 엔진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다. 100% 음성 제어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이 웰니스 로봇은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열린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산업계 전반을 겨냥한 솔루션 사업도 순항 중이다.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피닉스랩이 선보인 모듈형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은 국내 주요 제약사에 잇따라 도입되며 제약·바이오 산업 내 AI 활용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는 SK네트웍스의 선제적인 글로벌 투자가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다.

고객 접점 사업 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는 AI 매니저와 대화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AI 라운지’를 도입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 구현에 성공했다. 차량 정비 브랜드 SK스피드메이트 역시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앱 카나나와 연동되는 차량 정비 AI 서비스 스피드 오토케어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역시 SK네트웍스가 공들이는 핵심 분야다. 회사는 자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Hicosystem)을 기반으로 세계 각지의 석학, 기술 전문가,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고, 확보한 기술력을 전 사업 부문에 이식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는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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