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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코스피, 4900선도 넘었다…현대차·기아 '질주'

입력 2026-01-19 14:16   수정 2026-01-19 14:43


코스피지수가 19일 장중 상승폭을 1%대로 키워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뚫었다. 오천피(코스피지수 5000) 고지를 목전에 두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02포인트(1.34%) 오른 4905.76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점은 4907.38로 역대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86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48억원, 515억원 매도 우위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3%, 10%대 급등 중이다. 현대차는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은 코스피 시총 3위 자리에 오른 상태다. 특히 현대차 주가는 연초 열린 CES 2026 이후 로봇 사업의 전략이 재평가되며 급등세를 탔다. 이 행사 현장에서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일명 '로봇주 랠리' 속에서 대장주인 두산로보틱스는 16% 넘게 급등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0.34% 상승 중이다. 장중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14만9500원)를 다시 한 번 기록하는 등 '15만전자'를 꾸준히 타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4%대 오른 76만원대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35포인트(1.19%) 오른 965.9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은 4%대 약세다. HLB( -2.28%)과 클래시스(-3.18%)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7%)과 에코프로(2.05%), 레인보우로보틱스(4.26%), 펩트론(4.94%) 등 상승 중이다.

외국인이 172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9억원, 244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전 오른 14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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