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9일 16:0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그룹의 지주사 반도홀딩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에쓰씨엔지니어링을 인수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19일 기존 최대주주인 이브이첨단소재가 보유 중인 지분 전량(414만224주, 지분율 10.89%)을 반도홀딩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240억원이다. 주당 5797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전날 종가(1309원) 대비 342.86%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부여됐다.
거래가 완료되면 반도홀딩스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반도홀딩스는 이날 계약금 24억원을 지급했고, 오는 2월 5일 잔금 21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반도홀딩스는 작년 12월 에쓰씨엔지니어링이 발행한 총 270억원 규모의 제12회차 및 제13회차 전환사채(CB)를 매입해 잠재 지분 36.48%를 확보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화공·에너지 등 산업 플랜트 분야의 EPC(설계·조달·시공)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반도홀딩스는 반도그룹의 지주회사로, 반도건설과 반도종합건설을 통해 주택·건축·토목·도시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이브이첨단소재는 재무구조개선 및 사업 효율화를 위해 에쓰씨엔지니어링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연성회로기판(FPCB)를 제조하는 회사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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