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2포인트, 1.32% 오른 4904.66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방향성을 잡은 뒤 상승 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 4917.3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552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22억 원과 23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15만600원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로봇 관련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급등한 가운데, 현대차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 98조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총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연초 CES 2026에서 공개된 로봇 사업 전략이 재평가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도 19% 넘게 뛰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13.77포인트, 1.44% 오른 968.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로봇주 랠리 속에 휴림로봇과 푸른기술, 뉴로메카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무벡스도 20% 넘게 급등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473.7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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