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9일 직무를 마치고 사임했다. 김 비서관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성남 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는 후임 정무비서관에 복수의 인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지난 7개월간 당청간 긴밀한 관계 정립을 확립하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힘써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발전에 필연적 요소임을 항상 새기며 일해왔고, 앞으로도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도 강원지사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사임했다. 후임 정무수석으로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을 기점으로 청와대 참모 10여 명이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순차적으로 사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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