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회생협회는 한국지방정부연구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계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의 일환으로 '리 체인지'(RE-Challeng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방 한계기업을 살리고 성장시켜 고용 유지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기협은 2014년 11월 법무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익사단법인이다. 기업회생과 재도전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정부 정책 제안, 교육, 위기관리 경영 전략 컨설팅, 회생기업 DIP금융(회생절차상 신규 자금 조달) 자문 및 업무협약(M&A)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방 기업 대상으로 위기관리 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을 진단해 상황에 맞는 구조조정 방안을 설계한다.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기업은 재도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산법 전문변호사가 법률 대리인으로써 법원에 개시 신청 및 결정뿐 아니라 인가와 졸업의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회생절차 계리 및 대리인 로펌과의 업무 공조로 원할한 구조조정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원자재 구매와 운영을 위해 DIP금융으로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까지 2년간 지원(선순위채권)한다.
윤병운 한기협 회장은 "리체인지 프로젝트 진행 시 지방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지역사회 안정화, 산업생태계 보전 등 크게 4가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