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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싶지 않았다"던 류시원, 19세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

입력 2026-01-20 10:09   수정 2026-01-20 10:10

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의 미모의 수학 강사 아내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난 19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류시원 부부가 방송 최초로 정식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전국 시청률은 3.9%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았다.

류시원 부부는 앞서 윤정수의 결혼식에 부부 동반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283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류시원은 딸의 돌잔치를 앞두고 '32년 지기' 절친 윤정수에게 MC를 부탁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신혼여행까지 미뤄가며 돌잔치 MC를 봐준 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 부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19세 연하' 수학 강사 아내가 등장하자, 정이랑은 "저렇게 예쁘신데, 공부까지 잘하신다고? 다 가졌네!"라며 감탄했다. 류시원 부부는 윤정수 부부를 위한 꽃바구니 선물을 준비했고, 류시원은 아내에게 직접 앞치마를 매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류시원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겉으로는 오빠 동생이었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다 보니까 결혼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다. 내 인생에 다시는 결혼 안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아내는 "만날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정들기 전에 빨리 끝내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한 차례 이별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나이도 어리니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뒤에도 연락을 이어가다 3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 류시원의 아내는 남편이 직접 싸준 샌드위치 도시락과 손편지 등 연애 시절 일화도 공개했다. 결혼 6년 차인 현재까지도 손을 잡고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류시원은 "아내는 저랑 다르게 표현을 많이 하고, 그 부분이 저랑 잘 맞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남편에게) 잘 해줘야겠다. '네가 사람 XX냐' 하지 말고...오늘부터 반성해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전처와 결혼했으나 결혼 1년 5개월 만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폭로가 오갔고 긴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을 마무리 했다. 류시원은 정이랑과 2020년 2월 재혼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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