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보합세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합쳐 1조5000억원에 가까운 매물 폭탄을 던지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이 와중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85포인트(0.36%) 내린 4886.8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낙폭을 1.65%까지 키워 4823.88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이 힘입어 낙폭을 회복해가는 중이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8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505억원어치와 3825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1조1036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내리는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41%와 2.42% 하락 중이다.
현대차는 약보합세다.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1.23%), 기아(-1.83%), 두산에너빌리티(-0.84%)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8%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34포인트(1.38%) 오른 981.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982.20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시장에선 기관이 12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7억원어치와 53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바이오주 중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4.22%)의 상승세가 가동 돋보이고, HLB와 삼천당제약도 각각 2.33%와 2.35% 상승하고 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44%와 3.68%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74%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59원(0.31%) 오른 달러당 147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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