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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서울 예술의전당 2026년 핵심 무대는?

입력 2026-01-20 14:52   수정 2026-01-20 16:08



예술의전당이 20일 2026년 주요 기획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무대는 7월 22∼26일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다.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공주 투란도트와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 3막 오페라다.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 등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등에서 활약하는 테너 백석종이 칼리프 역으로 국내 오페라 전막 무대에 데뷔한다. 투란도트 역으로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등 유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에바 플론카가 출연한다. 지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음악 감독인 로베르토 아바도가 맡는다.



연극 '뼈의 기록'은 4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이 작품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로봇 장의사 로비스가 뼈의 기록을 통해 생전의 삶을 읽어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와 공동 제작하는 연극으로 장한새가 연출을 맡는다. '오셀로', '햄릿' 등 최고 배우와 창작진의 협업으로 고전 작품을 선보이는 토월정통연극 시리즈도 신유청 연출로 10월에 신작을 선보인다.

오는 7~8월에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에투알(수석무용수) 박세은과 협력해 '우리 시대 에투알 갈라 2026'을 선보인다. 박세은, 기욤 디오프, 아망딘 알비송, 폴 마르크 등 세계 정상급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유니버설발레단과 공동 주최하는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도 무대에 올린다.

클래식 무대도 찾아온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다음 달 4일 콘서트홀에서 듀오 공연을 선보인다. 파우스트는 1987년 열다섯 살에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993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독일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다. 파우스트와 멜니코프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집으로 영국의 그라모폰상을 받기도 했다. 6월에는 프랑스 앙상블 '르 콩소르'가 첫 내한 공연을 열고, 10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와 첼리스트 솔 가베타가 듀오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4월 개최된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명문 악단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국내 대표 교향악단 19곳이 참여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국립심포니의 아바도 음악감독을 비롯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라파우 블레하츠, 바이올리니스트 요한 달레네, 티보 바르가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이유빈 등이 무대에 오른다.

8월에는 국제음악제를 연다. 지휘자 이승원이 예술의전당(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젊은 음악가들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더넥스트시리즈' 무대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유다윤, 피아니스트 정규빈·이관욱, 오보이스트 송현정이 오를 예정이다.

전시도 눈여겨볼 만하다. 4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페르난도 보테로 회고전을 연다. 보테로는 콜롬비아 출신 화가 겸 조각가로, 양감을 강조한 인물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유화, 드로잉, 조각 등 11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6월에는 서화를 중심으로 안중식, 김응원, 김용진, 이하응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예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7월에는 동시대 예술로서 서예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완-컨템퍼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 2'를 선보인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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