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20일 16:4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패션 콘텐츠 기업 에스팀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에스팀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180만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7000~8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26억~153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608억~738억원이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은 2월 6~12일, 일반 청약은 2월 23~24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에스팀은 장윤주·한혜진 등의 소속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전속 모델, 인플루언서 등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브랜드 마케팅 및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에스팀은 패션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영상, 패션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연간 2000여개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팀의 매출은 2021년 254억원에서 2024년 356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손익은 같은 기간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거뒀다.
에스팀은 2013년부터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의 총괄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전문 아카데미 ‘이스튜디오’를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나일로라, 나체 등 유망 브랜드에 지분 투자를 했다.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브랜드 인큐베이팅은 에스팀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사업 역량의 집합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은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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