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1일 오후 긴급의총을 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에 대한 출구전략을 모색한다.
이날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긴급의총을 연다. 장 대표의 단식이 7일차를 접어든 가운데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출구전략을 모색해보겠단 취지에서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오후 9시께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의료진이 병원 이송을 권고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의료용 산소 발생기를 활용하는 긴급 조치를 했다. 의료진은 상황을 보고 이날 장 대표를 병원으로 호송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의사 출신인 서명옥 의원은 전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뇌에 산소 공급이 안돼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며 "의료인 입장에선 당장 병원에 후송해야 하는 상황인데 대표님의 버티겠다는 의지가 결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귀국하자마자 국회 로텐더홀을 찾아 장 대표와 만났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측과 논의를 통해 공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농성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양당 공조를 위해서는 대표님이 지휘관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대표님의 결기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건강한 모습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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