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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흑백요리사' 인기, 셰프님들 덕분"

입력 2026-01-21 11:48   수정 2026-01-21 11:49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 시리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안성재 셰프가 프로그램의 인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안성재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에서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출연해주신 셰프님들이 매력적이고 요리를 잘해주셔서 그 포인트들이 잘 산 것 같다"며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흑백요리사' 시리즈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다뤘다. 매회 새로운 미션과 규칙으로 흑셰프와 백셰프의 맛 진검승부를 선보이며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부문 1위의 쾌거를 이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흑백요리사2'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예능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4분기 APAC 지역 매출은 14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으며, 이는 '흑백요리사2'와 '오징어 게임 시즌2' 등 강력한 K-콘텐츠 라인업이 신규 가입자 유입과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공개와 함께 올해 연간 매출이 작년보다 12~14% 증가하고, 광고 수익은 약 2배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31.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영화·TV 콘텐츠 제작비를 10% 증액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흑백요리사' 시리즈의 인기로 요식업까지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도 나온다.

'흑백요리사'의 영향력에 대해 안성재는 "누구든 맛있는 거 좋아하고 각각 좋아하는 게 다를 텐데, '흑백요리사'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셰프님들을 발굴하고 그분들을 알아가며 새로운 걸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셰프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찾아 경험해주시는 것에도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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