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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IPO 대어' 구다이글로벌, 주관사 숏리스트 총 11곳 선정

입력 2026-01-21 15:51   수정 2026-01-21 17:22

이 기사는 01월 21일 15: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공개(IPO) 주관사 후보를 국내외 11개 증권사로 압축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이날 상장 주관사 적격 후보를 선정해 각 증권사에 통보했다. 지난달 국내외 증권사 14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뒤 이달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5곳이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외국계 증권사는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JP모건, UBS,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 등 6곳이 포함됐다.

숏리스트에 다수의 증권사를 포함시켜 다양한 상장 전략 및 에쿼티 스토리를 듣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구다이글로벌은 오는 26~27일 주관사별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최종 주관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 스킨푸드 등 다수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8월 8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받으며 3년 내 기업공개(IPO)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선 최근 K뷰티 종목들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가치 10조원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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