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1일 고객신뢰위원회와 올해 첫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정재헌 사장(사진)과 한명진 MNO CIC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SK텔레콤 주요 임원진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 등 핵심 위원 12명이 참석했다.고객신뢰위원회는 지난해 5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SK텔레콤이 가입자 신뢰 회복을 위해 출범시킨 조직이다. 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 보호,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강화, 소비자·인사이트 등 4개 분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각각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가 분과를 맡기로 했다.
이날 정 사장은 위원회를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과 연계해 원팀 체제로 세부 과제를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00여 명 규모 고객자문단의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올해는 이용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신뢰 관계를 두텁게 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변화하는 SK텔레콤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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