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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X 전환 적극 지원하겠다"

입력 2026-01-21 16:56   수정 2026-01-21 23:53

551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대구 AX(AI 전환) 혁신 사업’에 대해 산업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에 따르면 당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AX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AX 혁신 사업이 지역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AI·AX 전환은 인터넷 혁명 이상의 대전환으로, 준비 여부에 따라 국가의 대도약과 대몰락의 길이 갈릴 것”이라며 향후 5년간 투입될 AX 혁신 예산이 대구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구가 보유한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와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등의 인프라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부 측 대표로 참석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한민국 제조업이 분기점에 선 지금, AI 전환을 통한 경쟁력 극대화가 핵심”이라며 산업부의 핵심 정책인 ‘MAX(제조 AX) 얼라이언스’를 소개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대구 지역 AX 추진에 대구 기업에 실익이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 모델은 특정 기업이나 지역의 독점이 아니라 수요·공급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연대와 협력의 모델”이라며“다음달 5일로 예정된 대구 방문을 통해 오늘 논의된 내용을 더욱 심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AI·ICT 관련 국책과제 수행 시 지방기업 참여 비율 쿼터제(20% 이상) 채택 △사업 기획 및 운영 주체의 지역 거점 사업단 이관 등을 건의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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