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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의 블루오리진,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도전장

입력 2026-01-22 07:23   수정 2026-01-22 07:26


아마존닷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기업에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망 구축 계획을 내놨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의 경쟁을 선언한 것이다.

블루오리진은 21일(현지시간) "지구상 어디에서나 최대 6Tbps(초당 테라비트)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위성 통신 네트워크 테라웨이브(TeraWave)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웨이브 위성망은 지구 저궤도(LEO)와 중궤도(MEO)에 배치된 위성 5408기로 구성된다.

블루오리진은 내년 4분기부터 테라웨이브 위성망을 구성할 위성을 발사·배치한다. 여기에는 현재 개발 중인 재사용 가능 대형 로켓 ‘뉴 글렌’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저궤도 통신 위성망 시장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스페이스X다. 이미 1만기가량의 스타링크 위성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머스크는 스타링크 위성망을 보완하는 우수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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