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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리 존스 딸, 사망 전 임신 상태였다…호텔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6-01-22 08:42   수정 2026-01-22 08:43



할리우드 전설적 배우 토미 리 존스(79)의 딸 빅토리아 존스(34)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그가 당시 임신 상태였다는 정황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이하 현지 시각) US매거진 등의 현지 매체들은 지난 1일 시신으로 발견된 빅토리아가 임신 중이었다는 정황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 공공장소 만취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범죄 기소를 당했던 지난해 10월 기준 임신 중이었다. 또한 사망진단서에서도 빅토리아가 최근 1년 이내 임신 상태였다고 명시됐지만,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기재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는 지난 1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고급 호텔인 페어몬트 호텔 샌프란시스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공식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약물 과다복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생전 여러 차례 법적 문제를 겪었다. 지난해 공공장소 만취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것에 이어, 같은 해에는 약물 관련 혐의와 가정폭력 사건에도 연루돼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빅토리아의 사망 이후 토미 리 존스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미 리 존스는 지난 1970년 영화 '러브 스토리'로 데뷔해 이후 영화 '언더 시즈', '도망자', '의뢰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에 출연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케이 역으로도 유명하다.

빅토리아는 2002년 영화 '맨 인 블랙 2'에 아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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