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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톱10 복귀 노린다"…伊 동계올림픽에 태극전사 71명 출전

입력 2026-01-22 16:56   수정 2026-01-22 23:44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K스포츠의 해’에 열리는 첫 번째 메가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엔 세계 90개국 2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6개 종목에 선수단 130명(선수 71명·임원 59명)을 파견해 2018년 평창 대회(종합 7위) 이후 8년 만의 종합 순위 톱10 복귀를 노린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유승민 회장은 개식사에서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 여러분의 시간에 집중해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가 전망하는 이번 올림픽의 금메달 목표는 3개 이상이다. 직전 2022년 베이징 대회(금 2, 은 5, 동 2)보다 금메달 하나 더 많은 수치다. 이수경 단장은 “보수적으로 목표치를 잡아 직전 올림픽보다 금메달 1개를 더 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도 “최근 여러 종목의 성적이 좋아 4~5개도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휘영 장관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의 빙판과 설원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그리고 씩씩하게 자신의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며 “세계의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여정을 마음껏 보여주길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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