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저출생 극복과 청년 유출 대응, 생활인구 확대라는 기존 전략에 더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올해 시행계획에 새롭게 포함했다. 외국인 산업인력 수급 확대를 위한 비자 제도를 개선하고, ‘경남비자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진단비·시술비 지원 대상은 지난해 1만200명에서 올해 1만600명으로 확대한다. 주택구입 이자 지원도 기존 신혼부부에서 출산가정까지 포함하고, 출생아 수에 따른 지원금을 상향해 다자녀 가구 혜택을 늘린다.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일자리·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생산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창의적 공학 인재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하고 관계·방문 인구 유입을 확대해 생활인구를 유지할 계획이다. 농어업인수당은 1인 농어가 30만원에서 60만원, 2인 농어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한다. 수도권 거점 ‘경남 웰컴아카데미’를 개소해 귀향·귀촌 희망자에게 상담, 컨설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인구감소(관심)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4대 전략·15대 실천 과제·70개 사업에 총 7968억원을 투입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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