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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원' K리그 시즌권, 하루 만에 완판

입력 2026-01-22 19:41   수정 2026-01-22 19:45



2026년 프로축구 K리그2(2부)에 새롭게 합류하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K리그 마케팅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구단은 지난 20일 공식 티켓 판매 대행사 놀티켓을 통해 출시한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Frontier Honors Club’이 판매 개시 단 하루 만에 한정 수량 11매가 전량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권은 1100만원으로 판매됐다. K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가로 책정돼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문산중앙병원 김정숙 이사가 기념비적인 1호 구매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파주 지역 주요 기업인들과 인사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고가 티켓 판매 성과를 넘어 파주 프런티어 FC가 제시한 지역 최고 후원자(Founding Patron)라는 개념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은 구단과 도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기여형 멤버십’이다. 11명의 ‘아너스 클럽’ 회원에게는 ▲연 1회 NFC 내 축구장 대여권 ▲NFC 투어 및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홈 경기 시축 기회 등 독점적 경험이 제공된다. 아울러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가 특별 제작한 ‘구단 엠블럼 각인 가정용 소형 금고메타셀’ 등 품격 있는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

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함께해 주실 11분의 진정한 개척자를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너스 클럽 회원들이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K리그 최고의 명품 구단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아너스 클럽 완판 이후에도 가입을 희망하는 팬들과 지역민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단은 “아쉽게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또 다른 의미와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특별 시즌권을 조만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될 특별 시즌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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