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가 23일 마이크론 목표가를 350달러에서 5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HSBC는 마이크론 주가가 최근 3개월 두배 가까이 올랐으나, 낸드플래시라는 새로운 수요처 등장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2.18% 오른 397.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HSBC는 기존 인공지능(AI) 학습 단계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주목받았다면, 추론 단계에서는 저장장치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크론은 AI데이터센터의 차세대 저장장치로 떠오른 낸드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HSBC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은 1990~1995년 PC 보급 확산기에 비견되는 4~5년 장기 호황으로, 공급 부족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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