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 주가가 23일 장 초반 천장을 쳤다. 현대차그룹 로봇 생태계의 핵심 보안 파트너가 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슈프리마는 가격제한폭(1만600원·29.9%)까지 오른 4만60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슈프리마에 대해 "지난해 3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틀라스'와 '모베드'를 활용한 로봇 친화 빌딩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사람과 로봇을 동시에 식별· 제어하는 '무인 보안 플랫폼' 표준을 선점함으로써 AI와 로보틱스가 융합된 차세대 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2023년 말 4.42%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이달 22일 기준 25.6%까지 치솟았다"며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이 슈프리마를 단순 보안 업체가 아닌 AI·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