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준일이 지난해 4월 오케스트라 콘서트 '더 라이트(THE LIGHT)' 이후 약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23일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자사 제작 공연인 2026 정준일 콘서트 '봄 여름 가을 이별'을 오는 3월 13~15일 3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티켓링크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정준일은 공연을 앞두고 콘서트 소개글을 직접 작성해 팬들에게 전했다.
"이별에 대해 생각해요"라고 시작한 소개글에서 그는 "아름다운 날들이었어요. 어떤 날은 노래가 되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기억하나요? 아픈 여름과 지킬 수 없던 겨울의 꿈. 빛나던 우리의 봄을 닮은 노래들을 부를까봐요"라는 말로 이번 콘서트의 분위기와 음악을 암시했다.
또한 팬카페에 자신이 새롭게 만든 가사를 공유하며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노래하면 어떨까 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정준일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월 진행한 소극장 콘서트 '피아노 겨울 90분'은 예매 오픈 5분만에 8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4월 열린 오케스트라 콘서트 '더 라이트'에서는 아티스트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웅장한 연주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평 받았다.
이후 '복면가왕'에서 가왕 9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고, 11월에는 EP 앨범 '스웨터(Sweater)'를 발매했다. 오는 3월에는 '불후의 명곡' 2025 왕중왕전에서 정준일의 감성으로 노래해 화제를 모았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원곡: 이승환)' 리메이크 앨범을 벅스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선화 NHN링크 콘서트사업팀 부장은 "정준일만의 독보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깊은 감동을 전할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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