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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조인성 vs 박정민, 비주얼 배우들의 팽팽한 대립

입력 2026-01-23 14:48   수정 2026-01-23 14:49

영화 '휴민트'가 조인성과 박정민의 강렬한 브로맨스 액션으로 극장가를 예열하고 있다.

오는 2월 11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비밀과 진실이 차가운 얼음 바다에 가라앉는 도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휴민트'에서 조인성과 박정민은 각각 국정원 조 과장과 보위성 소속 박건 역을 맡아 정면으로 맞선다. 시원한 액션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신뢰를 쌓아온 조인성과,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온 박정민의 만남은 그 자체로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가 만들어낸 액션 장면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에너지로 관객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휴민트가 노출된 사건'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두 인물의 관계는 단순한 충돌을 넘어 미묘한 감정의 균열까지 담아낸다. 거친 액션 속에서도 긴장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촘촘히 쌓이며,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팽팽한 대립 구도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작품 밖에서 두 배우의 호흡은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인성은 "이미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어 마음이 편했고, 현장에서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해준 박정민 덕분에 더욱 몰입도 높은 호흡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박정민은 "조인성 선배님과 함께할 때는 어떤 연기를 해도 믿어줄 것 같은 안도감 덕분에 자신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영화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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