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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애로사항 해결할 ‘정책 옴부즈맨’ 시동

입력 2026-01-23 14:56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회장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는 회원사들이 제도·행정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종합해 정책 개선 과제로 연결하는 ‘정책 옴부즈맨’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규제 개선 및 조달·인증·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을 수렴, 정부와 유관기관에 건의하는 정책 대응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총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이는 최근 방위산업 추세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반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산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단계부터 대기업과 외국제품 중심의 규격이 제시돼 혁신 중소기업들은 시장에서 배제돼 수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공식 정책 과제로 수렴된 내용에 대해서 회원사 간 토론과 검증 과정을 거쳐 대안의 완성도를 높인 후 정부 및 유관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담론과 현장 간의 괴리를 줄이고, 중소·벤처 회원사의 시장 진입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원준희 회장은 “회원사들의 기술력과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제도와 시장 구조의 한계로 성장 경로가 제한돼 있다”며 “방산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 성과가 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방산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2020년 설립된 단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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