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23일 15:4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TKG휴켐스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함께 추진하던 특수 플라스틱 제조사 야소지마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TKG휴켐스는 야소지마 인수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협의를 했지만, 매도인과 주요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거래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앞서 일본 PEF 아이시그마캐피털은 야소지마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본입찰을 진행했다. 야소지마의 기업가치는 약 5000억원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측 매각 주관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국내 인수 주관은 삼일PwC에서 맡았다.
해당 본입찰에는 글로벌 PEF KKR을 비롯해 일본 전략적투자자(SI), PEF 등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소지마는 고기능 고분자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업체로, 첨단산업용 플라스틱를 만든다. 야소지마에서 개발한 플라스틱은 내열성이 높고 마모에 강해 자동차, 우주, 항공, 의료, 로봇, 반도체 등 첨단산업 소재로 활용된다. 의료 분야에서도 인공관절 재료 등으로 각광받는다.
TKG휴켐스는 태광실업에서 이름을 바꾼 TKG태광의 자회사로 2024년 8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제이엘켐 지분 50%를 약 600억원에 인수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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