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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6 문화관광축제 27개 선정…"글로벌축제 지원 확대"

입력 2026-01-23 15:48   수정 2026-01-23 15:49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27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논산딸기축제, 세종 축제 등 7개는 새롭게 선정됐고, 20개는 기존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재지정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2년간 축제 별 4000만원 국비 지원과 함께 국제 홍보, 관광상품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수용 태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및 예비축제를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글로벌축제'를 중심으로 동일한 주제, 지리적 인접성, 지역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의 위상과 인지도를 활용해 전체 '문화관광축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글로벌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축제 지원 예산도 65억원에서 104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 글로벌축제인 인천펜타포트뮤직페스티벌, 화천산천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외에 3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예비글로벌축제도 4곳 선정한다. 이를 통해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지역별 대표 글로벌축제로 연결,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축제와 예비글로벌 축제는 다음 달까지 문화관광축제 27개와 명예축제 20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선정한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등 K-컬처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라며 "문체부는 글로벌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축제 지원을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하기 위해 지역으로 한 번 더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2027 문화관광축제

강릉커피축제, 고령대가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광주김치축제, 논산딸기축제, 동래읍성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대축제, 부천국제만화제(2027), 부평풍물대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2026), 시흥갯골축제, 세종한글축제,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2026), 연천구석기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울산옹기축제, 음성품바축제(2027)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정선아리랑제,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 청송사과축제, 평창송어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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